기본정보

컨텐츠유형 : 소설
작가 : 주원규 캐릭터 : 주원태
출판 : 새움 발행 : 2017

작품설명

“쾌락과 금기는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위기는 근본적이다. 정치적 타락, 종교적 부패, 신학의 허약성이 모두 겹쳐 있다. 전방위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나쁜 하나님』이 보는 종교는 양면적이다. 인간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근본 질서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질서 제공에 대한 대가로 잔인한 폭력을 허락받기도 한다.
『나쁜 하나님』은 그 폭력이 신앙의 다른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한다. 쾌락과 금기. 이질적인 두 단어의 민낯이 동일하다는 종교 근본주의의 살풍경을
섬뜩하게 그리고 있다.

캐릭터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