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자들
서울 한복판에서 폭탄이 터졌는데, 웃어야 되나 울어야 되나?
기본정보
컨텐츠유형 : 소설
작가 : 주원규 캐릭터 : 주원태
출판 : 작가정신
발행 : 2012
작품설명
"서울 한복판에서 폭탄이 터졌는데, 웃어야 되나 울어야 되나?"
우리 사회에서 거대 담론을 형성하는 정치와 종교가 『광신자들』에서는 중심에 서지 못한다. 종교는 테러의 동기로, 정치는 테러의 목표물이 되면서
어떤 의미를 형성하는 듯하지만, 『광신자들』은 그것들이 의미를 얻기 전에 신체 하부의 것들로 그 의미를 무화시키고 우스꽝스러운 것으로 시선을 옮겨 가게 한다.
『광신자들』은 마태복음 7장 6절의 내용을 멋지게 뒤집어 인류가 가치와 의미를 부여했던 것들이 흔들리는 현대 사회를 꼬집는다.